은어축제와 함께한 추억으로 8월 30일까지 응모

봉화군은 '봉화은어축제 20주년' 기념 백서 사료를 공모한다. 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경북)=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봉화군은 “기다려온 맑은 여름! 다시 돌아온 봉화은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봉화은어축제가 올해 성년을 맞이해 20주년 기념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봉화군은 봉화은어축제 그간의 성과와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백서발간 계기를 밝혔다.

또한 백서 제작에 필요한 은어축제사료를 모으고자 8. 31일까지 백서 사료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는 사료부문(사진 등)과 수기부문(에피소드)으로 나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은어축제와 함께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면 응모할 수 있다.

2018년 8월 31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며 응모하신 분들 가운데 심사를 통해 1등, 2등, 3등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제출방법은 봉화군청 각 읍·면의 방문접수와 대구대관광축제연구소로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과 은어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출관련 문의는 대구대관광축제연구소로 하면 된다.

봉화군은 올 11월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백서를 발간하며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의 자긍심과 일체감을 고취하여 은어축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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