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압 가장자리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 많아…낮 최고기온 전일보다 1~2도 ↓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구름이 낀 하늘을 한 시민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창민 인턴기자] 17일 전국은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비가 내릴 확률은 전국이 10~20%다.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30㎍/m³ 미만으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침 기온은 전일보다 3~4도 가량 높지만, 구름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은 전일보다 1~2도 가량 떨어진다.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대전 16도 △청주 18도 △대구 15도 △광주 18도 △전주 18도 △부산 17도 △제주도 19도 △백령도 15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으로 예보됐다.

오후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청주 28도 △대구 29도 △광주 29도 △전주 29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백령도 21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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