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 연계한 산림휴양도시 기반구축

봉화군은 국내 최초의 관광산업 국제어워드 ‘2018 한국관광혁신대상’ 인프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경북)=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봉화군은 국내 최초의 관광산업 국제어워드로 탄생한 ‘한국관광혁신대상’에서 인프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유엔 세계관광기구인 UNWTO(사무총장 주랍 폴로리카쉬빌리)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인 PATA(대표 마리오 하디), 한국관광학회(회장 김남조 한양대 교수), 국제관광인포럼(회장 조현재 전 문체부 차관), 그리고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회장 신중목 코트파 대표이사)가 지난 4월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창의와 혁신을 통해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기관, 사업체, 개인을 대상으로 공모 및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서비스, 마케팅, 인프라, 콘텐츠 등 4개 분야 13개 부문을 선정한 가운데 봉화군은 기차여행을 연계한 산림휴양도시 기반구축의 공을 인정받아 인프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규일 봉화부군수는 “국내 최초의 관광산업 국제어워드의 첫 번째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며 봉화군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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