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욱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선언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일침을 가했다.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북미정상회담을 한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엄청난 돈을 절약할 수 있는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13일 신 총재는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중단' 발언, 자주국방 절실한 꼴이고 박정희 대통령 그리운 꼴이다. 한미동맹 포기한 꼴이고 한미혈맹 흘러간 노래 꼴이다. 내 나라는 내가 지켜야하는 꼴이고 이 세상 믿을 X 없는 꼴이다. 국익을 버리고 사익을 취한 꼴이고 알맹이 버리고 껍질만 잡은 꼴이다. 김정은 완승 꼴"라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미훈련 중단에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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