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출신의 Matthew Cameron 코치 선임

사진제공=대한자전거 연맹
[의정부(경기)=데일리한국 현대곤 기자] 대한자전거연맹(이하 연맹)에서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자전거 선수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BMX 우수지도자 초청 1차 전국순회지도’를 실시한다.

해외우수지도자 전국순회지도는 선진 BMX 훈련기법 전수 및 국내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목표로 올해로 4년째 계속되고 있다.

연맹은 UCI(세계자전거연맹)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우수지도자를 초청해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BMX 유소년 선수들에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달하고 있다.

1차 전국순회지도는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되는 ‘2018 양양 BMX International 대회’ 이후 6월 18일부터 19박 20일 간 양양을 시작으로 서울, 세종, 대전, 금산, 합덕, 고창, 나주, 전주, 제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순회지도에 초청된 해외우수지도자는 뉴질랜드 출신의 Matthew Cameron 코치로,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다수의 National Championship 타이틀을 수상한 바 있다.

Matthew Cameron 코치는 “UCI 코칭 프로그램과 자신만의 트레이닝 훈련법으로 한국 BMX 유소년 선수들의 발전의 위해 이바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맹에서는 해외 BMX 우수지도자 초청 전국순회지도를 통해 “우수한 BMX 실력을 갖춘 유소년선수가 발굴되어질 것“으로 기대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해외 BMX 우수지도자 초청 전국순회지도는 1차 순회지도 이후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20일간 인천을 시작으로 이천, 용인, 의정부, 가평, 영주, 김천, 대구, 부산, 울산, 밀양, 충북에서 2차 전국순회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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