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서점에서 판매, 가격은 9900원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2개월 간 진행된 공모전을 거쳐 총 273편의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이 가운데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수상 작품집은 ‘온 생명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9가지 이야기’로 채워졌다.
대상 수상자 이금안 씨의 작품 ‘인공지능 머디봇을 이긴 짱뚱어들’은 짱뚱어 존재의 중요성을 인공지능 머디봇을 등장시켜 이야기를 풀어간다.
최우수상 수상자 김미숙 씨의 작품 ‘행복 부동산’은 작은 시골 마을이 개발되면서 하루아침에 집을 잃은 동물, 곤충, 물고기들에게 집을 찾아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상 작품집은 어린이에게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학교, 어린이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전국 서점에서도 판매하며 가격은 9,900원이다.
송찬영 기자 3sanu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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