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영농창업 지원 및 청년장애인 일자리창출 상호 협력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백규현)와 안동진명학교는 지난 17일 안동진명학교에서 중증장애인 영농창업 지원 및 청년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 경북지역센터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박병철 기자](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백규현)는 지난 17일 중증장애인 영농창업 지원 및 청년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동진명학교(손진혁 교장직무대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백규현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손진혁 안동진명학교 교장직무대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진명학교에서 진행됐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 영농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중증·청년장애인의 영농창업 지원을 위해 장애인 특화사업장을 운영하고 영농분야 일자리창출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장애인도 쉽게 접근하며 생산 활동이 가능한 곤충사육과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온실 버섯재배에 대한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업화지원과 판로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백규현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청년 장애인의 창업지원과 일자리창출 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동 장애인 곤충·버섯 특화사업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신규 장애인 지원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장애인창업 및 기업활동 촉진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종합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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