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체험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별빛 가득한 1박2일 영양 여행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경북)=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영양군 자연생태공원 관리사업소는 오는 26일~27일 1박2일의 파브르 곤충체험 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에 대한 이야기와 곤충을 이용한 장식품 만들기 등 자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우리 일상에 가까이 있는 곤충들과 물속에 사는 곤충을 탐사하고, 곤충표본 만들기, 곤충을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소망 풍등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야간에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별빛 향연을 경험할 수도 있다. 육지속의 섬 영양에서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파브르 곤충체험 가족캠프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가족단위 체험객 6가족을 선착순 접수받아 진행한다.

체험 참가비는 4인기준 1가족 당 15만원이며, 세부사항 및 참가신청은 영양군 자연생태공원 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전화 신청하면 된다.

또한 6월~9월에는 어두운 밤 아름다운 사랑의 불빛 전령사인 “반딧불이 가족캠프”도 개최 예정으로, 이번 여름휴가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별들과 반딧불이가 가득한 이곳, 수비면 수하리에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