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이 20일 부산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후원금 16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무학그룹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이 20일 부산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후원금 160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장애인과 시설단체 가족이 준비한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 장애인 생산품 전시전 등 20여 종의 부대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무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자원봉사단 20여 명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행사참여를 돕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해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의 날 글짓기 대회 시상금 후원,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 등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외도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무학위드’를 운영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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