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포함 수도권 22개 대학, 과학기술원 4개 대학, 사관학교 4개교, 대구·경북권 8개 대학과 EBS가 참여해

[대구=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2019학년도 대입 대비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4월 21일 사관학교를 시작으로 6월 23일 대구·경북권 대학까지 매주 토요일(4. 28, 5. 5. 제외)마다 7주에 걸쳐 시교육청 행복관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등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전형별 지원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개인별 맞춤형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릴레이 입시설명회’는 서울대를 포함하여 수도권 22개 대학, 과학기술원 4개 대학, 사관학교 4개교, 대구·경북권 8개 대학과 EBS가 참여한다.

이 설명회에서 교육 수요자들은 대학별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요강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학별 세부 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일부 대학은 학생 개별 상담도 제공한다.

또한, 시교육청은 ‘릴레이 입시설명회’ 기간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입학사정관과 대구지역 교사와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대구의 대입 담당 교사들과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한자리에 모여 각 대학의 입학 전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대구 지역 고등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준비했다”며 “대학 입학 관계자들의 직접적인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알찬 정보를 얻는다면 수험생이 자신만의 입시 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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