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는 지난 19일 해운대캠퍼스 조리실습실에서 보훈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요리로 배움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와이즈유는 지난 19일 해운대캠퍼스 조리실습실에서 보훈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요리로 배움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보훈가족 및 음식만들기에 어려움이 있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12명과 보훈섬김이 3명 등 총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리명장 강현우 조리예술학부 교수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강 교수는 음식의 기원, 칼질하는 방법, 식재료 관리 방법 등을 쉽게 설명하고 애탕국, 빈대떡, 취나물볶음, 우엉잡채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실습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식사 시간도 가졌다.

그는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드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렸다”면서 “몸은 다소 힘들어도 어르신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보람있는 봉사를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하반기 매월 1회 진행된 ‘보훈가족 일일쉐프 체험’행사에 이어 올해도 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와 부산보훈청이 공동으로 매월 1회씩 총 3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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