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홍 위원장 "건강한 인터넷 저널리즘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활성화"

인터넷신문위원회는 18일 건국대와 인터넷 저널리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인신위 방재홍 위원장, 건국대 김진기 대외협력처장. 사진=인신위 제공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와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 이하 건국대)는 18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인터넷저널리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신위는 인터넷신문에 대한 유일한 기사 및 광고 자율심의기구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신위와 건국대는 향후 인터넷신문관련 연구과제 기획 및 추진에 대한 상호지원 및 공동연구, 인적교류를 펼쳐간다.

향후 건국대는 '건국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소장 황용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실무협력을 진행한다.

인신위 방재홍 위원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인신위는 민간기구지만 이제는 450여 주요 인터넷 매체가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서약매체로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공기(公器)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방재홍 위원장은 "이번 건국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보다 실질적이고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이어 "이를통해 인터넷신문의 건강성 회복과 발전, 이용자의 편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에 대한 공동연구를 활성화시켜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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