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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세 안동시장은 17일 안동시청 본관 청백실(대회의실)에서 공천배제에 따른 입장과 함께 향후 행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 유수호 애독자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박병철 기자] 최근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권영세 안동시장이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할 뜻을 분명히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7일 안동시청 본관 청백실(대회의실)에서 공천배제에 따른 입장과 함께 향후 행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권 시장은 “지난 8년간 오직 50만 재·출향 안동인만 바라보며 지역발전과 민생해결에 헌신해왔다”면서 “그 결과 최근까지 각종 언론기관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가 넘보지 못하는 부동의 1위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자유한국당의 노선과 정책을 견실하게 따르며 시정에 임했다. 하지만 공천은 고사하고 공정한 경선에 참여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며 공천배제에 따른 섭섭한 심정을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또 권 시장은 “아직까지도 당으로부터 공천 배제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듣지 못했다”면서 “3선은 당의 충성도가 약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라면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아직도 시민들께 갚아야 할 빚과 시민들께서 명령하신 다하지 못한 책무가 남아있다”면서 “어렵고 힘든 길이라는 사실을 잘 알지만 오직 시민의 충실한 공복임을 자임하며 의연하고 당당하게 무소속으로 시장에 출마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리더의 품성은 조직의 격조를 좌우한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용기를 냈다”면서 “힘없고 빽없는 서민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진정한 행복안동의 값진 열매를 꼭 수확해 50만 안동인들에게 바치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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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4/17 18:53:27 수정시간 : 2018/04/17 18: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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