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민행동,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시민행동의 날로

[데일리한국 송찬영 환경전문기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합시다.”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민행동'은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세먼지로 시민들은 숨쉬기조차 어려운데 정부 대책은 부실하고 국회도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이 함께 행동으로 나서 변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시민행동은 이에 매달 둘째 주 수요일을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민행동의 날'로, 매달 4일을 ‘냉난방 보일러 안전 점검의날’로 정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시민의 불안·우려· 정책 제안을 모아 청와대에 전달하고, 도심 곳곳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하겠”고 약속했다.

시민행동은 "미세먼지 해결에는 '나부터'라는 마음과 행동·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시민행동은 환경운동연합 등 30여개 시민·환경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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