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장병 취업박람회 공동 개최·MICE산업 연관 공동프로그램 개발 등

김진호 향군회장과 임창열 킨텍스 대표가 2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MOU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향군 제공
[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26일 킨텍스(KINTEX)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진호 향군회장과 임창열 킨텍스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수도권 시·도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양측은 △취업박람회 개최 등 정부 정책사업의 공동 추진 및 MICE 산업 연관 공동프로그램 개발 △전역장병 취업박람회 공동 개최 △양측 보유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광고·홍보, 할인 제공 등에 대해 서로 협업하게 된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비즈니스 관광(BT)'이라고도 한다.

향군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기여하는 한편 박람회 현장에서의 향군회원 및 상조회원 모집, 킨텍스 박람회 무료 관람 등의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는 대한민국 전시컨벤션산업의 국제화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세워진 국제종합전시장이다. 킨텍스는 국내 1위, 아시아 8위 규모의 종합전시 컨벤션센터로 매년 1260여건의 행사가 진행되고 6243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김진호 향군회장과 임창열 킨텍스 대표가 26일 MOU에 서명한 뒤 배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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