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73개팀 선정, 공익활동 진행

대구시, 시민참여형 공익활동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모습<사진제공=대구시>
[대구=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달 21일과 이달 5일까지 씨앗, 씨앗+, 어깨동무, 삼삼오오, 사회혁신실험실, 공익활동출판지원 등 9개 분야에 대한 시민 참여형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선정된 사업 대상자들과 2월 28일, 3월 15일 협약식을 갖고 2018년도 공익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올해 2월 5일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2층 상상홀에서 올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통합 공모를 실시했다.

공익성, 창의성, 시민참여성, 지속가능성 등의 선정기준을 고려하여 서류심사와 일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9개 분야에 73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3개월에서 7개월 동안 사업을 진행하고, 공모사업이 마무리되는 연말에는 ‘공익 큰마당’을 열어 다양한 공익활동 주체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공익활동의 영역확장과 공유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다양한 주체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새로운 발상과 접근방식으로 자발적 도전을 통해 문제해결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하여, 대구시민의 공익활동 기반을 만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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