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남양주4.0'과 '희망케어복지시스템' 등 이석우 시장의 대표정책이 올해 미국 행정학회(ASPA)지에 실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박광겸 행정안전실장과 안지성 미 메사추세츠대 교수, 최영준 연세대 교수, 박경숙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주축이 된 대표단을 꾸려 지난 9~12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열린 미 행정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들 대표단 일행은 '남양주 4.0'과 '희망케어복지시스템' 등 남양주시 우수시책을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행정학자와 정부 관계자들에게 발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시가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4.0' 정책을 발표했다.

안 교수는 '남양주4.0'은 빅데이터에 기반 한 과학적 행정 접목의 본보기로 전 세계적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최 교수와 박 교수는 남양주시의 특별한 '희망케어복지시스템'을 공공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한 시민 맞춤형 복지라고 소개했다.

미 행정학회 연례학술대회에는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유럽 등 세계 각국의 행정학자와 학생, 각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이번 대회에 발표된 정책사례들은 학회지에 논문으로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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