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5시께 정체 절정에 이르렀다가 자정 넘어 해소될 듯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10분, 광주까지 5시간 10분, 울산까지 7시간, 목포까지 5시간 30분, 강릉까지 3시간 30분, 양양까지 2시간 50분, 대전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오전 9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총 정체 구간은 33.1㎞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 부산 방향은 경부선 입구(한남)∼반포나들목과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등 8.7㎞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8㎞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 구간에서 차들이 정체되고 있다.
본격전인 귀경길 정체는 오전 11시께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정체가 양방향에서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객이 몰리는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17일날 오전 2∼3시께 정체가 해소되고,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이날 자정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류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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