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류접수 마감, 면접·채용검진 등 실시

70여명 채용 예정, 에어부산 역대 ‘최대’ 규모

에어부산이 올해 처음으로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에어부산이 올해 처음으로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캐빈승무원 채용 규모는 약 60~70명으로, 이는 에어부산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입사 지원은 에어부산 채용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31일 오후 6시까지며, 오는 2월 5일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1,2차 면접, 채용검진 및 수영·체력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친다.

모든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중 입사해 입문 교육 및 직무 훈련을 이수한 뒤 비행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항공기 5대를 도입하며 약 100명의 캐빈승무원을 포함해 전 직군에서 총 약 300명을 신규 채용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역시 항공기 추가 도입과 함께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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