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강도가 1억원이 넘는 현금을 털어 달아났으나 6시간 30분 만에 붙잡혀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울산 동구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지점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1억 1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던 김모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돈은 모두 회수됐다.

경찰은 새마을금고 강도 김씨를 울산 동부경찰서로 이송해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강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억 넘는 돈 훔쳐서 모텔비 3만원 밖에 못 쓰고 잡혔다며? 기네스북에 멍청한 강도로 등극~”(jongp69) “돈이 없어도 몹쓸짓하면 안돼”(sheh****) “도둑질한건 나쁜일이지만 왜 난 짠한지... 다들 힘들어요 힘냅시다”(eung****)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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