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인턴기자] 금요일인 19일,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수도권 비상저감조치은 해제됐지만,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나쁨'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전일 유입된 국내·외 미세먼지와 대기정체로 중서부 및 내륙 일부지역의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강원영서·충북·전북·경북은 '나쁨'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 1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전 1도 △청주 0도 △대구 2도 △광주 3도 △전주 2도 △부산 6도 △제주 9도 △백령도 0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다.

오후 기온은 △서울 5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전 6도 △청주 5도 △대구 9도 △광주 8도 △전주 6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백령도 5도 △울릉도·독도 7도 등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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