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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류은혜 기자] 서울과 인천, 경기 등에서 이틀 연속 시행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18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해제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19일 서울과 인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일 것으로 관측된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고, 오후 5시 기준으로 이들 지역의 다음 날 초미세먼지 예보도 ‘나쁨’일 때 발령된다.

19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예보되면서 19일에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

다만 대기 질은 한동안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9일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강원 영서·충북·전북·경북에서 ‘나쁨’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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