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창립총회, 최수기 회장 취임

지속가능한 후원 및 기부문화 조성

(재)부산문화회관후원회가 지난 17일 해운대 조선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발족했다. 사진=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재)부산문화회관 후원회가 지난 17일 해운대 조선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발족했다.

초대 회장에는 최수기 부일정보링크 회장이 추대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후원금 1억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문화회관 운영 및 공연·전시 사업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최수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을 이끌어가는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참여해 보람있고 명예로운 모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문화회관 후원회는 향후 후원회원 모집과 부산의 지속가능한 후원 및 기부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문화회관은 후원회원을 대상으로 음악회 개최, 대극장 좌석 네이밍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원회 지원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품격높은 공연을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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