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춘문예' 동화부문 '비밀이 사는 아파트’ 당선

상담치료학부 미술치료학 전공 바탕으로 글쓰기 도전

‘2018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된 부산디지털대 상담치료학부 미술치료학전공 재학생 허용호씨. 사진=부산디지털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디지털대학교는 미술치료학 재학생 허용호 씨가 조선일보가 주최한 ‘2018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

허용호 씨는 상담치료학부 미술치료학 전공을 바탕으로 쓴 동화 ‘비밀이 사는 아파트’를 투고해 당선됐다.

허 씨가 재학 중인 부산디지털대학교 상담치료학부 미술치료학전공은 현대 사회의 물질주의와 복잡성, 질병 등 정서적으로 위협받는 요인들을 미술치료로 치유하는 전문 미술치료사를 양성하는 특성화된 전공이다.

이진영 미술치료학전공 교수는 “이번 신춘문예 당선된 동화는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이 자기발전과 발견의 계기로 반영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지식 나눔 사례"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디지털대는 향후 미술치료학전공의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준비된 전문 미술치료상담사 배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디지털대는 오는 12일까지 2018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정시 모집 중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3학년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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