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사 3급 필기 및 면접 시험 최종합격, 지역상담센터 취업 성과

부산디지털대학교 아동청소년상담학과 재학생들은 업무협약 관계인 부산시 사상구 드림스타트 내 디딤돌 동아리 활동 등에 참여해 지역 아동의 정서발달을 위한 놀이치료와 부모교육 및 부모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사진=부산디지털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디지털대학교 아동청소년상담학과가 내년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사회 내 동아리 활동에 따른 취업 등을 앞세워 학과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아동청소년상담학과 재학생들은 업무협약 관계인 부산시 사상구 드림스타트 내 디딤돌 동아리 활동 등에 참여해 지역 아동의 정서발달을 위한 놀이치료와 부모교육 및 부모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디딤돌 동아리 활동에 참가했던 모 학생의 경우, 청소년상담3급 필기시험과 이번달 최종 면접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동시에 지역상담센터 내 사회서비스사업(바우처) 인력으로 취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향후 부산디지털대학교 아동청소년상담학과는 온라인 강의와 더불어 오프라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준비된 청소년상담사를 배출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필기시험 준비(평생교육원 12월 개강 프로그램 ‘청소년상담사 3급 필기시험반’) 및 지도교수의 상담 실무 수퍼비전 등에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김지원 아동청소년상담학전공 교수는 “학생들의 지도와 관리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사회에 환원해 미래 청소년상담사로서의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아동청소년상담과 지역사회 상담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이고 준비된 상담사를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지난 8일 부터 2018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했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3학년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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