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사망원인,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순

2040년 65세 인구 비율이 광주는 30%, 전남은 4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지역 고령자의 삶'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올해의 경우 전체의 11.9%이고, 2040년에는 전체의 29.9%에 달한다.

전남 65세 이상 인구는 올해의 경우 전체의 21.5%이고, 2040년에는 전체의 41.7%에 이른다.

광주 65세 이상 인구의 성비는(여자 인구 100명당 남자의 수), 올해의 경우 74.1명이고, 2040년에는 86.7명으로 높아진다.

전남 65세 이상 인구의 성비는, 올해의 경우 67.7명이고, 2040년에는 84.6명으로 높아진다.

광주 15∼64세 인구 100명당 노년부양비는 올해 16.1명이고, 2040년에는 51.4명으로 늘어난다.

전남 노년부양비는 올해 32.6명이고, 2040년에는 85.4명으로 많이 늘어난다.

2016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1인 가구는 광주는 전체 고령자의 33.6%를 차지했고, 전남은 전체 고령자의 40.8%를 차지했다.

고령자 1인 가구 거쳐 유형은 광주는 아파트(57.0%), 단독주택(39.3%), 연립·다세대주택(2.7%) 순이었다.

전남은 단독주택(84.6%), 아파트(13.3%), 연립·다세대주택(1.4%) 순이었다.

2016년 기준, 자치구별 고령 인구는 광주의 경우 동구(20.3%), 남구(14.6%), 북구(12.2%) 서구(11.4%), 광산구(8.0%) 순이었다.

전남은 고흥(37.5%), 보성(34.3%), 함평(32.9%), 곡성(32.6%), 신안(32.4%) 순이었다.

2016년 기준, 고령자 사망원인(인구 10만명당)은 광주의 경우 암(828.6명), 심장질환(330명), 뇌혈관질환(319.3명) 순이었고, 전남은 암(823.6명), 심장질환(348.5명), 뇌혈관질환(317.4명) 순이었다.

암 종류별로는 광주의 경우 폐암(207.3명), 간암(109명), 대장암(91.1명)이었고 전남은 폐암(219.6명), 간암(115.7명), 위암(96.8명)이었다.

(광주=연합뉴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