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세계그룹이 내년 1월부터 근로시간을 단축해 주 35시간 근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하면서 정용진 부회장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다.

신세계는 내년부터 업무 특성에 따라 오전 8시 출근 후 오후 4시 퇴근, 오전 10시 출근 후 오후 6시 퇴근 등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정용진 부회장의 이같은 결정에 누리꾼들은 환호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 'shee****'는 "역시 정용진 부회장은 뭘좀 안다. 재벌 2세들중 가장 뛰어나 보인다"고 평가했다.

누리꾼 'ekfr****'도 "정말 멋있다!! 오늘부터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 정용진씨임"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반면 보여주기식이라는 비판도 따랐다. 누리꾼 'kibs****'는 "이마트 직원들 대부분이 비정규직보다 못한처우 받습니다. 그래놓고 일반사람들은 대기업 최초라고 칭찬하네요"라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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