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공범자들' 스틸컷
최승호 MBC 해직 PD가 MBC 사장으로 내정된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7일 오후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승호 PD를 사장으로 선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대박이다 적폐청산 제대로 합시다!! 화이팅입니다(yong****)" "정권이 아니라 약자의 편에서 공영방송 공익성을 위해 힘써주세요(aru1****)" "드라마같은 일이 실로 일어났네요. 최승호사장 내정까지의 일을 드라마로 만들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cji2****)" "지지합니다. 바른 언론의 새 모습을 보여주세요(ssi3****)" "텁텁하고 강단있는 스타일대로 잘할겁니다(taeh****)" "옛날의 그 마봉춘으로 금방 돌아오겠군(wind****)"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 신임 사장은 지난 2010년 '170일 파업' 당시 해고됐으며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를 만들고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을 제작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