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능 준비물)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미뤄진 2018학년도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수능 준비물', '수능 응원' 등 연관 검색어가 다수 등장해 눈길을 끈다.

수능 시험장에 입장하기 전 필요한 물건들을 꼼꼼하게 챙겨 만일의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

전자기기는 일체 사용이 금지된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전자사전, 카메라, 테블릿 피시,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전자시계 등은 시험 시작 전 모두 제출해야 한다. 전자액정이 있는 모든 물품은 반입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시 부정행위로 간주돼 퇴실 조치 당한다.

가장 필요한 수능 준비물은 수험표와 신분증이다. 감독관은 시간마다 수험표와 신분증의 얼굴과 응시자의 얼굴을 비교하며 확인한다. 신분증과 수험표가 없다면 수능 시험 응시 자체가 불가능하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입실 전까지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샤프는 시험장에서 제공된 것만 사용 가능하며 기타 연필, 지우개,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심은 반입할 수 있다.

한편 시험장에는 장시간 앉아 있어도 무리가 가지 않는 편한 복장을 입고 가는 것이 좋다. 담요는 담당 감독관의 확인과 허락을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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