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대한변호사협회가 김씨를 폭행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22일 밝혔다.
형사3부는 사행행위·강력범죄전담부서이자 서울지방경찰청의 사건을 수사지휘한다.
앞서 김씨는 지난 9월 대형 로펌 신입 변호사들의 친목 모임에 참석했다가 만취 상태로 변호사들에게 "너희 아버지 뭐 하시냐", "날 주주님이라 부르라" 등의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씨는 자신을 부축하는 변호사의 뺨을 때리거나 머리채를 흔드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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