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잘한 결정"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대입 일정이 미뤄질 것을 예상했을 때 대책 없는 결정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누리꾼 'rjsg****'는 "시험 도중에 여진 나고 대피하고, 학생들 다치고 이런 것보다 백번 나은 결정 아닌가요? 수시 일정은 이제 대학들이 정리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정부의 결정을 지지했다.
누리꾼 'rcp0****'도 "시험 강행하다가 여진 때매. 쇼크먹거나 다치거나 시험방해 꼬투리 잡아서 집단 반발하거나 재시험 요구하면 그 사태는 누가 감당할거냐. 모두 정신 좀 차리자. 안전이 우선이다. 세월호 안겪어 봤나"라며 일침을 놨다.
반면 누리꾼 'igod****'는 "근데 일주일이 지나도 여진이 계속 될 수 있고 보수가 완전하지 않을 수 있는데 다른 지역으로 안 보내도 되는 건가..? 대책이 없어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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