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포항 강진으로 인해 16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내일 일부 학교는 정상등교하게 될 전망이다.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이미 일부 학교는 정상등교를 알리는 문자를 학생들에게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6일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를 모함,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의 모든 학교는 휴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포항 외 지역 일부 학교는 정상등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학생들은 "내일 부모님이랑 여행가기로 했는데 어떡해요", "차라리 전체 휴교하고 겨울방학 개학일을 하루 앞당기는 게 나을 듯"이라며 맥빠진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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