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동대의 한 건물 유리창 깨져 있다.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15일 경북 포항시 부근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지진으로 오후 3시 현재 경상자가 4명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경북 지역에 신고 접수된 경상자는 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이들 4명을 포함해 승강기에서 구조된 사람 9명, 건축물에서 구조된 사람 6명 등 총 21명을 구조한 상태다.

지진 발생 이후 여진이 잇따르고 있어, 119에 접수된 신고는 오후 3시 기준으로 총 5973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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