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영 이대 교수는 ‘대장암 세포에서 리빈(livin) 유전자 억제를 통한 항암약물 효과의 강화’라는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오보영 이대 교수는 “대장암의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항암 치료에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이러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연강학술상은 최근 2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선정된 논문에 수여되는 상으로 2007년 제정됐다.
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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