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열 신임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부회장.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박진열 전 한국일보 대표이사 사장(64·사진)이 15일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부회장으로 취임한다. 한국미디어네트워크(대표 조상현)는 한국아이닷컴 사장, 스포츠한국 사장 등을 역임한 박 전 한국일보 사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미디어네트워크는 데일리한국, 스포츠한국, 주간한국, 소년한국일보, 골프한국 등의 다채로운 뉴스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종합미디어디어그룹이다. 특히 한국아이닷컴은 데일리한국-스포츠한국-주간한국 등을 아우르는 종합 뉴스포털이다.

신임 박 부회장은 1978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사회부장, LA특파원, 기획실장, 편집국장을 거쳐 한국아이닷컴-스포츠한국-한국일보 CEO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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