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화당 신동욱 총재 트위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장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오늘(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정원 정치공작' 추명호 영장기각, 검찰의 구속공작 실패한 꼴이고 좌파독재 심각성 반증한 꼴이다. 침묵하는 다수가 행동하기 시작한 꼴이고 김대중 노무현 좌파정권 10년에도 정치공작 넘쳐났다는 반증 꼴이다. 문재인 독재정권의 내로남불에 일침을 가한 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새벽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국정원법상 정치관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추 전 국장에 대해 "피의자의 지위와 역할, 기본적 증거가 수집됐고 수사기관에 출석해 온 점 등에 비춰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전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