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쳐
부산에서 에이즈 감염에도 불구하고 7년 동안 성매매를 해 온 20대 여성이 구속돼 시민들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에이즈에 걸렸다 하더라도 검사를 하지 않으면 감염 사실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불안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에이즈 검사는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받을 수 있다. 손가락 끝에서 혈액 1방울을 채혈하면 20분 내로 결과를 알 수 있다. 이를 '신속검사법'이라고 부른다.

다만 에이즈에 감염되더라도 12주 이전에는 항체가 검출되지 않아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에이즈 감염이 의심되는 시점으로부터 12주가 지난 뒤 검사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