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규모 택지개발사업…2022년 완공 목표

[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뜰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미니 신도시가 조성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사진·남양주을)은 진접읍 내각·연평리 일원에 130만㎡ 규모의 진접2택지지구 개발사업이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 의원이 지난 20대 총선 당시 내걸었던 대표 공약이기도 하다.

내년 착공 예정인 진접2지구 택지개발사업은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LH공사가 시행한다.

이곳엔 1만2600여 가구의 공공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며, 예상 수용인구는 3만여 명에 달한다.

이에 따른 주민공람절차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관련 내용은 남양주시청 도시개발과와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에서 볼 수 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LH공사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펼쳐왔다"며 "해당지역의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했으나 농림부를 적극 설득해 개발에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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