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6km 지역서 지진…피해 없을 듯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1분경 경상북도 경주시 남남서쪽 6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나타났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19도이며, 발생 깊이는 14㎞로 측정된다.
경주에서는 지난해 9월 관측이래 최대 규모인 규모 5.8 강진이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도 여진이 총 638회에 걸쳐 감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도 작년 지진의 여진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경주 여진은 규모 1.5~3.0 미만은 616회, 3.0∼4.0 미만은 21회, 4.0∼5.0 미만은 1회 나타난 바 있다.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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