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정원, 합동수사 착수 예정

청와대. 자료사진=한국아이닷컴
[데일리한국 온라인뉴스팀] 16일 청와대 경내에서 대남전단 ‘삐라’가 60여장 발견됐다. 경찰과 국정원은 합동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청와대측에 따르면 이날 청와대에 떨어진 삐라는 청와대 경비 담당인 101경비단에 의해 수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발견된 삐라는 소형 크기에 "김정은 최고영도자님 미국의 늙다리 미치광이를 반드시, 반드시 불로 다스릴 것이라고 단호히 성명"이라는 등 북한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삐라의 보관 상태나 글씨체 등을 고려할 때 북한에서 제작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