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그룹 홈페이지)
올해 15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가 오는 30일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화려한 불꽃으로 시민들의 판타지를 충족해 줬던 '여의도 불꽃축제'는 올해도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에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명당자리를 찾기 위한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잘 보이는 곳만 찾다가는 많은 인파에 밀려 사고를 당하기 쉽다.

특히 탁 트인 시야를 위해 찾는 한강다리 위는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어 무척이나 위험한 장소다. 중에도 원효대교 위는 '나이아가라불꽃' 설치로 도보통행 금지구역이다.

또한 한강 이촌지구 (원효대교~한강대교)에서의 관람도 되도록이면 피해야 한다. 이 주변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촌 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일대 수변구역과 도로가 전면통제된다.

한편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한다. 총 10만여 발의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하늘을 덮고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가을 저녁을 적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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