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 4급 이상 공무원 등 자발적 참가

현장 위반·변화사례, 신고처리절차 등 안내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부산교육연수원에서 학교장과 4급이상 고위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청렴연수에는 21세기 사회발전연구소 이보규 소장의 ‘청렴 실천으로 행복한 인생 만들기’와 시교육청 이일권 감사관의 ‘청탁금지법과 청렴부산교육 실현’강의와 청탁금지법 10계명 등이 발표된다.

청탁금지법 시행 1년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청탁금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일선현장에서의 위반·변화사례, 놓치기 쉬운 위반행위의 신고처리절차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는 당초 대상인원인 300명보다 훨씬 많은 학교장과 고위공직자가 수강 신청을 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관심과 청렴에 대한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일권 감사관은 “이번 연수는 학교장과 고위공직자들이 민주적인 학교경영, 청탁금지법 안착, 청렴문화 확산 등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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