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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온라인뉴스팀] 일요일인 17일 전국 고속도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나선 차들로 혼잡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420만대에 이르는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3만대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 2시 승용차를 사용,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했을 때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대전 1시간31분 △강릉 2시간31분 △광주 2시간55분 △대구 3시간18분 △울산 4시간21분 △부산 4시간21분 △목포 3시간36분 등이다.

반면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대전 2시간18분 △강릉 3시간 △광주 3시간30분 △대구 4시간32분 △울산 5시간32분 △부산 4시간30분 △목포 4시간20분 등이다.

17일 오후 2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출처=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이 시간 경부·남해·서해안·천안논산·중부 등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에선 수도권과 지방 양방향의 차들이 정체 또는 서행하고 있다.

수도권 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심한 정체를 보이다 오후 7~8시쯤 풀리겠다고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의 흐름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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