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해운·항만물류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문가의 기업 맞춤형 컨설팅, 설비 투자 및 기술 지원과 교육 등을 지원한다.

BPA는 그간 부산항 산업혁신운동을 추진하여 총 5개 기업에 생산성 혁신에 필요한 설비와 혁신관련 전문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화물운송업체의 상·하차시간 단축, 물류창고업체의 화물 보관 및 운송 물류관리 시스템 개발, 제조업체의 ERP 시스템 구축 및 업무프로세스 표준화 등을 개선한 바 있다.

우예종 BPA 사장은 “부산항 내 중소기업 중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부를 창출하는 강소기업으로 나아가고 싶은 기업은 누구나 응모하여 새로운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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