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미세수술 심포지움·학술대회

전국 성형·정형외과 전문의 교육·실습 행사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K성형외과병원(병원장 황소민)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전국의 성형·정형외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미세수술 관련 심포지움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2일 K성형외과병원 9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대한성형외과학회 미세수술 천공지연구회 심포지움에서는 미세수술에 대한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의 토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다음날인 9월 3일에는 대한미세수술학회 미세수술워크샵(Microsurgery Workshop)이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3층 실습실에서 실시된다. 이날 행사는 미세수술 술기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인체혈관과 쥐의 작은 혈관을 이용한 미세수술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석자에게는 대한미세수술학회가 인정하는 수료증 발급과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시험 시 평점을 부여한다.

이번 행사는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재건수술에 관심있는 전국 성형외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위한 교육 및 실습 행사로 8년간 부산에서 개최됐다.

K성형외과병원은 지난 11월에 개원한 범천동에 위치한 병원급 성형외과로 황소민 병원장은 대한성형외과학회 미세수술 천공지연구회 회장과 대한성형외과 영호남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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