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이날 부경대 인근 용호만 부두에서 부경대 해양 탐사선 나라호(1494t)에 승선해 첨단 해양 탐사장비 견학 등 승선체험을 했다.
이외도 부경대 환경해양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해양공학과 이진호 교수의 ‘바다의 보물, 갯벌과 바다 숲’, 해양학과 김선주 교수의 ‘바다 생태계의 S.O.S 적조’ 등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참가 학생들은 이날 오후 광안리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서핑, 패들보드 등 해양스포츠를 체험했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부경대 여름해양과학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2년부터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