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캠코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93건을 포함한 1848억 원 규모, 1484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31건이 등록됐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온비드 앱을 통해 23일 공고된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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