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기업근로자 구매 대상 캠핑용품 제공 등 오픈 이벤트 '다양'

20~70% 연간 상설할인 가격 판매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구입

캠핑용품 상설할인점 ‘캠핑트렁크’가 17일 부산 강서구에 21호 명지점을 오픈해 캠핑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사진=캠핑트렁크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최근 캠핑이 새로운 힐링레저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캠핑족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캠핑용품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정보가 부족한 초보 캠퍼의 경우 고가의 캠핑용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게 마련이다.

이러한 초보 캠핑족들도 현직 캠퍼인 점장의 조언을 받아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캠핑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캠핑용품 상설할인점 ‘캠핑트렁크’가 17일 부산 강서구에 21호 명지점을 오픈해 캠핑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서부산 명지에 오픈한 ‘캠핑트렁크’는 중고제품부터 신제품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청주본점, 하남, 인천, 안양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매장에서는 체어, 테이블, 식기, 텐트 등 캠핑용품풀세트부터 백패킹 용품 등 캠핑에 관련한 모든 물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부산 명지점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다양한 용품 할인과 자체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특히 부산 및 인근지역 기업체 근로자들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에 상당하는 캠핑용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신상품도 20~70%까지 연간 상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대부분의 캠핑용품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제품 구입 후 다시 되팔 때 구매가의 70%를 보증해주는 구매가 보증제와 일정 판매수수료만 지불하면 자신이 원하는 금액대로 판매할 수 있는 위탁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실속 있는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창영 캠핑트렁크 대표는 “명지점은 서부산의 핵심지역에 위치한 만큼 부산과 인근지역 캠핑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보 캠퍼를 비롯해 캠핑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다양한 캠핑 정보는 물론 저렴하고 합리적인 용품 구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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