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겸(55) 팬스타그룹 회장이 대한민국해양연맹 제8대 총재로 선출됐다. 사진=대한민국해양연맹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김현겸(55) 팬스타그룹 회장이 대한민국해양연맹 제8대 총재로 선출됐다.

김현겸 총재는 2015년 2월 5일 부터 해양연맹 수석 부총재로 재 임 중 오거돈 전임 총재가 지난 3월 17일 사임함에 따라 정관에서 정한 바에 의거 총재 권한대행을 수행해 왔다.

김 총재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김 총재는 부산 가야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0년 7월 팬스타그룹을 창립했으며 부산항만공사 제3기 항만위원 역임했으며 2009년 무역의날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에는 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김 총재는 “21세기 신해양시대의 시대정신에 맞도록 연맹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해 대한민국의 해양력을 증강시켜 나갈 것”이라며 “관련 단체의 의견이 상호 조정돼 일관성 있게 정부 정책당국과 소통하고 견제하는 해양 전반의 중추적 민간단체로 재구축해 총재의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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