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한국 온라인뉴스팀] 6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4일에도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 경기 내륙, 충청도, 경북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북동 내륙은 낮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상된다. 서울과 대구 등은 3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내륙, 충청도, 경북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

오존 수치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에 '보통' 수준이었다가 오후에 '약간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1m, 남해 먼바다 0.5∼2.5m, 동해 먼바다 0.5∼1.5m로 일겠다.

오늘부터 모레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올라가는 기간이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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